아들 살인한 천안계모, 가방에 가둬놓은 7시간동안 ‘고기’먹고 ‘카페’까지 갔다.
아들 살인한 천안계모, 가방에 가둬놓은 7시간동안 ‘고기’먹고 ‘카페’까지 갔다.








지난 24일 KBS ‘제보자들’에서는 사건이 있었던 지난 1일, 천안 계모의 행적을 추적했습니다.
아이가 가방에 갇혀 있던 7시간. 계모는 자신의 지인들을 만나 그 순간을 즐기며 놀았다. 지인들과 함께 식당을 가 갈비와 냉면을 먹으며 배를 채웠다. 한 시간 가량 고기를 구워 먹고 냉면을 비벼 먹은 게모는 “내가 살게”라며 지인과 실랑이까지 벌였습니다.
이후에는 근처 카페로 이동해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계모가 지인들과 웃고 떠들며 갈비+냉면+커피를 마시는 사이 아이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계모가 행복에 쓴 시간은 아이가 지옥에 빠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9살 아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긴급 이송됐지만, 이틀을 넘기지 못하고 숨졌다.
거짓말을 했다는 게 학대의 이유였는데, 계모에게는 살인 혐의가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가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