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 키운 ‘자식들’에게 버려져 3년간 ‘찜질방’에서 지낸 88세 할머니

애지중지 키운 ‘자식들’에게 버려져 3년간 ‘찜질방’에서 지낸 88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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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명에 자식에게 버림받아 찜질방을 전전하던 88세 할머니의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청원자는 자식의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새우등처럼 휘어진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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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자식을 뒷바라지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여섯 자식을 모두 키워냈다. 자식들을 위해 부동산, 현금 등 모든 재산을 자식들에게 나눠주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

그들이 가지고 있던 것이라고는 부부의 집과 텃밭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둘째 딸과 둘째 아들이 찾아와 “땅을 사는데 자금이 부족하니 집과 텃밭을 팔아 돈을 마련해 주면 당신들의 노후를 편히 모시고 효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식의 말을 철석같이 믿은 노부부는 돈을 건넸지만 돌아온 건 차가운 홀대뿐이었습니다.

자식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은 할아버지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다 지난 2015년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 여섯 자식은 연락을 끊은 채 종적을 감췄고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3년간 찜질방, 시설, 지인의 집을 전전하며 생명을 유지했습니다.

최근 노인학대 보호기관에 재입소한 할머니는 “자식들이 몰래 이사하고 전화번호도 바꿔버려 아들과 딸의 집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