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에서 임산부석을 놓고 노인이 ‘비키라’며 ‘임산부’를 폭행

7865
img-20200617210542-589fcb20
img-20200617210558-1abf6f3d
img-20200617210616-988b04c5
img-20200617210628-716958c3
img-20200617210950-b1e73a60

지하철 2호선에서 임산부석을 놓고 임산부를 폭행한 남성이 주변 승객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지하철 2호선에서 해당 폭행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6일 오전 9시 1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선 열차에서 발생했다. 70대 남성 노인이 임산부석에 앉으려는 임산부에게 “비키라”고 말하며 임산부의 어깨를 3회 정도 밀쳤다. 

이를 발견한 주변 승객들은 남성을 제지했다. 승객들의 제지로 추가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2호선 선릉역에서 하차 조치당했다.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스스로 임산부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