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없어서 동생을 돌봐야하는데 입영통지서가 나왔습니다.”..동생 혼자두고 군대 가야하는 대학생 형

“부모님이 없어서 동생을 돌봐야하는데 입영통지서가 나왔습니다.”..동생 혼자두고 군대 가야하는 대학생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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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KBS1 ‘동행’에는 어린 동생을 돌보며 살아가는 대학생 형의 이야기가 방송을 탔습니다. A군, B군은 부모님 없이 단둘이 살아가고 있다.

형제의 어머니는 둘째가 4살이 됐을 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이후 이들을 할머니가 돌봐줬지만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고 말았다. 현재 A군은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도 불우한 상황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했던 자신과는 달리, 동생이 하고 싶은 것은 다 했으면 하는 마음에 쉬지 않고 몸을 움직인다. 동생도 투정 한번 없이 묵묵히 따라와 줬다.

그런데 이들에게 최근 큰 시련이 닥치고 말았다. A군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라는 입영 통지서를 받은 것

어딘가에 살아있는 아버지 때문에 동생의 법적 보호자가 될 수 없어 면제를 받을 수 없는 실정이라, A군은 두 달 뒤 군대에 가야 한다.

A군은 동생을 보육원에 맡기는 상황은 막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지만 걱정이다. B군은 “형이 군대에 가지 않고 지금처럼 둘이 살게 해달라”며 이야기했다.